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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요리는 때로는 고역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요리 경험도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매일 배달 음식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자취생도 10분 안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도 적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용, 시간, 맛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자취생 맞춤형 요리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참치마요 덮밥

     

     

    출출할 때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어도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요리 경험이 없어도 걱정 없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밥 한 공기, 참치캔, 마요네즈, 간장, 설탕, 후추가 전부입니다.
    참치는 기름을 빼고 그릇에 넣은 후 마요네즈 2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 위에 따뜻하게 데운 밥을 얹으면 끝.

    "전자레인지 하나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라면보다 쉬운 계란덮밥

     

     

    밥 한 공기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입니다.
    라면보다 조리시간이 짧고, 재료도 냉장고에 항상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두 개를 풀어 스크램블처럼 익힙니다.
    그다음 간장 1스푼, 설탕 약간, 맛술이 있다면 1스푼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밥 위에 얹으면 끝.

    "단백질과 탄수화물, 둘 다 잡은 든든한 자취생 식사입니다."

     

     

     

     

    냉동만두 활용한 만두탕

     

     

    냉동실에 하나쯤 있는 만두로 따뜻한 국물요리를 만들어보세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레시피입니다.

    작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만두를 넣고,

    간장과 다진 마늘을 한 스푼씩 넣습니다.
    대파가 있다면 조금 썰어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으면 더 고소한 국물이 됩니다.

    "요리는 어렵지 않다, 만두 하나로도 따뜻한 식탁이 차려진다."

     

     

    자취방에서도 가능한 3분 된장국 레시피

     

     

    한국인에게 된장국은 기본 중 기본입니다.
    하지만 자취방에선 귀찮아서 자주 건너뛰기 쉬운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럴 땐 간단하게 재현 가능한 버전으로 만들어보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팩이나 다시다 약간을 넣습니다.
    끓는 물에 된장을 한 스푼 풀고, 두부나 애호박, 양파 같은 재료를 한 줌 넣어 끓입니다.
    3~5분 정도 끓이면 기본적인 국물이 완성됩니다.

    "건강 챙기면서도 정성은 최소로, 자취생 버전 된장국입니다."

     

     

    자취생용 냉털 볶음밥

     

     

    냉장고 속 남은 반찬들, 채소들 모아서 만드는 볶음밥은 자취생의 필수 생존 요리입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햄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다져서 볶습니다.
    밥 한 공기를 넣고 간장, 굴소스 약간,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주면 맛이 확 살아납니다.
    계란 하나 톡 까서 같이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됩니다.


    재료 용도 대체 가능 식재료
    양파 기본 향 채소 대파, 샬롯
    단백질 소스 참치, 소시지
    굴소스 풍미 추가 간장+설탕
     

    "레시피는 정해진 게 아닙니다. 냉장고 안이 바로 재료입니다."

     

     

     

     

    야식으로 딱! 고추참치 주먹밥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주먹밥은 야식이나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특히 고추참치를 활용하면 매콤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 납니다.

    밥 한 공기에 고추참치 반 캔을 넣고 잘 섞습니다.
    여기에 김가루, 참기름, 깨소금 약간을 뿌려서 동그랗게 뭉치면 끝.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고, 도시락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간편하지만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주먹밥의 매력!"

     

     

    토스트 하나로 브런치 느낌 살리기

     

     

    출근 전에 아침으로도 좋고, 주말 브런치로도 활용 가능한 레시피입니다.
    빵, 계란, 치즈, 햄, 케첩만 있으면 부드럽고 따뜻한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구운 후, 계란프라이를 얹습니다.
    그 위에 슬라이스 햄, 치즈를 올리고 다시 식빵으로 덮으면 끝.
    프레스기가 없더라도 프라이팬 뚜껑으로 눌러주면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준비 시간 소요 시간 난이도
    2분 5분 매우 쉬움
     

    "이렇게 간단한데 왜 지금까지 안 해봤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자취 요리는 어려운 게 아니다

     

     

    자취생에게 요리는 생존이자 생활입니다.
    그러나 요리를 어렵고 귀찮은 것으로만 생각하면 매일 외식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조금만 시도해보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정말 많습니다.
    또한 직접 만들어 먹는 식사는 건강도 챙기고, 지갑도 보호해줍니다.

    오늘부터라도 간단한 한 끼부터 직접 시작해보세요.
    요리가 익숙해지면 점점 레퍼토리가 늘어나고, 더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요리는 선택이 아닌 자취생의 필수 생존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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