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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구의 날,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행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참여 의미부터 실천 방법, SNS 인증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
1. 지구의 날이란 무엇인가?
매년 4월 22일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하는 지구의 날이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 날은 현재 190여 개국, 약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실천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기획하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 '재생에너지 실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 2025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주목받는 이유
2025년 지구의 날의 핵심 행사는 '소등행사'다. 이는 일정 시간 동안 건물의 조명을 끄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의 실천 캠페인으로,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 상징성은 크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 대형 랜드마크(예: 서울 N타워, 63빌딩, 광안대교 등)의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 학교,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24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2,500개 기관이 소등행사에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행사는 단순한 전기절약을 넘어서, 환경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3. 소등행사 참여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2025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소등 시간 확인하기
보통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이 진행된다. (지역별 상이할 수 있으므로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필요)
- 가정에서 참여하기
불필요한 조명 및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초를 이용하거나 조명을 최소화하여 생활한다.
- 기관 및 학교에서 실천하기
행정실, 교실, 복도 등 공용공간의 조명을 소등하고, 캠페인 포스터나 방송으로 참여를 독려한다.
- SNS로 참여 인증하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지구의날’, ‘#소등행사2025’ 해시태그와 함께 소등 인증사진을 올려 인식 확산에 기여한다.
- 주변에 알리기
친구, 가족, 이웃에게 소등행사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알려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4. 소등행사,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이 아니다
소등행사는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전 세계가 동시에 조명을 끄며 보여주는 연대감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집단적인 의지를 표현하는 강력한 메시지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의 불필요성을 돌아보게 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을 모색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실제로 소등행사를 계기로 태양광 패널 설치, 친환경 제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을 시작한 사례가 많다.
환경부는 소등행사 참여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기후 행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5. 2025년 지구의 날,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킵니다
이제는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를 넘어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지구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올해 지구의 날, 단 1시간의 소등이지만, 그것이 당신의 환경 실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불을 끄는 그 순간,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하나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바로 실천해보자. 소등행사 참여,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