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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2025년을 맞아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기존의 셋째아 이상 혜택 기준을 바꾸고, 교통비·주거비·교육비를 포함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에서 달라지는 2025년 다자녀 혜택을 분야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다자녀 기준 완화
가장 큰 변화는 다자녀 인정 기준의 확대입니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자녀 가구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지원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단, 기준일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됩니다.
2. 교통비 및 공공시설 감면 확대
서울시 대중교통 할인이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 2자녀 이상 가구는 지하철 및 버스 요금의 30% 할인
- 교통비 자동 감면을 위해 ‘다자녀 등록 카드’ 또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연동 필요
또한, 시립공원, 동물원, 과학관, 박물관 등 서울시 공공시설 입장료가 전액 면제 또는 대폭 할인됩니다.
- 과학관 및 자연사박물관: 가족단위 무료입장
- 어린이대공원, 서울동물원: 50% 할인 또는 연간 이용권 제공
3. 주거 안정 지원 강화
서울시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공공주택 우선 공급 비율을 상향 조정합니다.
- 신혼부부·다자녀 특공 비율 확대
- 기존 공급 대비 약 1.5배 상향 조정
-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통한 특별 전세자금 지원 확대 (최대 2억 원 한도, 금리 1.2%)
또한, 전세금 이자 지원 사업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4. 교육비 및 돌봄 서비스 혜택
-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에 2자녀 가구 포함
- 방과 후 돌봄교실(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50% 지원
- 서울형 초등 돌봄교실 확대 운영,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
이와 함께,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학자금 및 급식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해 연간 최대 100만 원 수준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5. 혜택 신청 방법
서울시청 공식 홈페이지, ‘서울복지포털’,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됩니다.
다자녀 등록증 발급은 필수이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6. 결론 : 꼭 신청해서 혜택을 누려보세요
2025년 서울시 다자녀 혜택은 기존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체감도 높은 방향으로 개편되었습니다.
2자녀 가구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한 점, 교통·주거·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책이 신설된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지금 바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